리 차일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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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개요
리 차일드(Lee Child, 본명: 제임스 도허티 그랜트)는 영국의 추리 소설 작가로, 1954년 10월 29일에 태어났다. 그의 대표작인 잭 리처 시리즈는 1997년 첫 작품인 《킬링 플로어》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29편의 장편 소설과 다수의 단편 소설로 구성되어 있다. 잭 리처 시리즈는 영화와 TV 드라마로 각색되었으며,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은 영화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가 제작되었다. 그는 1998년 미국으로 이주하여 작가 활동을 이어갔으며, 2020년에는 동생 앤드루 그랜트에게 잭 리처 시리즈 집필을 넘겼다. 그는 앤서니 상, 배리 상 등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으며, 2019년에는 대영 제국 훈장 사령관(CBE)에 임명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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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초기 생애 및 교육
리 차일드는 1954년 10월 29일 잉글랜드 코번트리에서 4형제 중 둘째로 태어났다.[5] 그의 본명은 제임스 도허티 그랜트이다. 아버지[56]는 공무원이었으며, 가족은 그가 4살 때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버밍엄 핸즈워스 우드로 이사했다.[8] 리 차일드는 11세까지 핸즈워드 우드의 체리 오차드 초등학교를 다녔고,[9] 이후 명문 사립학교인 버밍엄 킹 에드워드 학교에 진학했다.[58]
영국 셰필드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, 1977년 맨체스터의 그라나다 텔레비전에 입사했다. 이후 20년 동안 TV 방송국의 송출감독으로 일했으나, 1995년 구조조정으로 해고되면서 전업 작가의 삶을 시작한다. 1997년 잭 리처가 등장하는 첫 작품 《추적자(Killing Floor)》로 데뷔하여 앤서니 상과 배리 상을 동시에 수상하였다. 그의 작품은 전 세계 40여개 나라에 소개되었으며, 이후 거의 매년 잭 리처 시리즈를 꾸준히 출간하고 있다.[12][10]
1974년, 20세의 리 차일드는 셰필드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지만,[56] 법조계 진출에는 뜻이 없었다. 대학 시절 극장에서 무대 뒤에서 일했다.[33] 1977년 셰필드 대학교에서 법학 학사(LLB) 학위를 받았으며,[11] 2009년에는 명예 문학 박사(DLitt) 학위를 받았다.[11]
3. 경력
3. 1. 방송 제작 경력
리 차일드는 대학교 졸업 후 영국 상업 텔레비전 방송국인 그라나다 텔레비전에 입사하여 프레젠테이션 디렉터로 일했다. 그라나다 텔레비전은 영국 ITV 네트워크의 일부였다.[12] 그는 1977년부터 1995년까지 18년 동안 근무하며,[33] ''브라이즈헤드 리비지티드'', ''더 주얼 인 더 크라운'', ''프라임 서스펙트'', ''크래커'' 등 유명 TV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했다. 그는 4만 시간 이상의 프로그램 송출에 관여했으며, 수천 편의 광고와 뉴스 기사를 작성했다.[13] 리 차일드는 그라나다 텔레비전에서 근무하던 마지막 2년 동안 노동조합 숍 스튜어드로 활동했다.[14]
3. 2. 작가 경력
1995년, 리 차일드는 기업 구조 조정으로 인해 그라나다 텔레비전에서 해고되었다.[12] 그는 이 시기를 인생의 전환점으로 삼아 소설 집필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. 그는 소설을 "가장 순수한 형태의 엔터테인먼트"라고 생각했다.[15] 1997년, 그의 첫 번째 소설 《추적자(Killing Floor)》가 출판되었다.[10] 이 소설은 잭 리처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, 앤서니 상과 배리 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. 1998년, 리 차일드는 미국으로 이주하여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.[10]
'리 차일드'라는 필명은 가족 내 유머에서 비롯되었다. 르 카(Le Car)를 '리 카(Lee Car)'로 잘못 발음한 것에서 유래하여, 무엇이든 '리'라고 부르는 것이 가족의 농담이 되었다.[17] 또한, 서점에서 그의 책이 레이먼드 챈들러와 애거서 크리스티 사이에 꽂히기를 바라는 마음도 담겨 있었다.[19] 잭 리처 시리즈의 주인공 이름 '리처(Reacher)'는 리 차일드가 아내와 함께 슈퍼마켓에서 장을 보던 중, 키가 큰 그에게 사람들이 높은 선반의 물건을 꺼내 달라고 부탁하는 것을 보고 아내가 "글쓰는 일이 잘 안 되면 슈퍼마켓에서 물건 꺼내주는 일을 해도 되겠다"라고 농담한 것에서 착안했다.[18][33]
잭 리처 시리즈의 일부 책은 1인칭 시점으로, 다른 책들은 3인칭 시점으로 썼다. 리 차일드는 이 시리즈를 복수 이야기로 특징지으며, 그라나다 텔레비전에서 해고된 경험이 집필의 동기가 되었다고 밝혔다. 그는 영국인이지만, 의도적으로 미국 스타일의 스릴러를 쓰기로 했다.[12]
2007년, 리 차일드는 다른 14명의 작가들과 협력하여 17부작 연재 스릴러 《쇼팽 원고》를 제작했다. 이 작품은 알프레드 몰리나가 내레이션을 맡았으며, 오디블닷컴에서 방송되었다.
2008년, 리 차일드는 모교인 셰필드 대학교의 객원 교수로 임명되었다. 2009년에는 셰필드 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52개의 잭 리처 장학금을 지원했다.[19]
2009년, 리 차일드는 미국 미스터리 작가 협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.[20]
2020년 1월, 리 차일드는 잭 리처 시리즈 집필에서 은퇴하고, 그의 동생 앤드루 그랜트에게 시리즈를 넘기겠다고 발표했다. 앤드루 그랜트는 '앤드루 차일드'라는 필명으로 잭 리처 시리즈를 이어갈 예정이다.[23]
3. 3. 집필 스타일
리 차일드의 문체는 '하드보일드'하고 '상업적'이라는 평가를 받는다.[25] 2012년 인터뷰에서 그는 잭 리처 소설의 많은 부분이 문학적인 이유보다는 상업적인 성공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. 예를 들어, 잭 리처의 부모 중 한 명을 프랑스인으로 설정한 것은 프랑스에서의 인기를 높이기 위한 것이었다. 인터뷰 기자는 리 차일드가 자신의 소설의 "상업적 성격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다"고 적었다.[25]
리 차일드는 잭 리처 시리즈에 영향을 준 작가로 존 D. 맥도날드, 앨리스터 매클레인, 로버트 B. 파커를 꼽았다.[26]
4. 잭 리처 시리즈
잭 리처는 1960년 10월 29일 당시 서독의 베를린에서 태어났고, 1979년에 미국 육군사관학교에 들어가 1983년에 졸업한 후, 미국 육군에서 헌병 소위로 임관했다.[55] 소령이던 1990년에 대위로 강등된 적이 있었고, 그 후 다시 소령으로 복귀하여 계속 복무하다가, 1997년 3월경에 헌병 소령으로 전역했다. 그 후 미국 전역을 방랑하며 겪는 모험을 다룬 이야기가 잭 리처 시리즈이다.
필명 "리 (Lee)"는 가족이 르노의 르 카(Le Car)의 발음을 잘못한 농담에서 유래되었고, "차일드 (Child)"는 서점의 미스터리 서가에서 레이먼드 챈들러 (Chandler)와 애거서 크리스티 (Christie) 사이에 놓이기를 바라는 의도에서 유래되었다.[60]
잭 리처의 이름으로 "리처 (Reacher)"를 선택한 이유는, 슈퍼마켓에서 쇼핑을 하던 중 아내가 키가 큰 남편에게 "'저기, 만약 이 글쓰는 일이 잘 안 되면, 당신, 이 슈퍼마켓에서 높은 곳의 물건을 꺼내는 사람(reacher)이라도 하면 되겠네.' ... '생각했지, 리처 — 좋은 이름인데.'"라고 말한 데서 유래되었다.[56] 리처 시리즈는 1인칭으로 쓰여진 작품도 있고, 3인칭으로 쓰여진 작품도 있다.
2012년에는 잭 리처 시리즈 7번째 작품인 『아웃로』(원제: ''One Shot'' )가 톰 크루즈 주연으로 영화화되었다. 2022년에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시리즈 『잭 리처 -정의의 아웃로-』가 방영되었다.
2020년 1월, 차일드는 잭 리처 시리즈 집필에서 은퇴하고, 동생 앤드루 그랜트(Andrew Grant)에게 넘겨주고, 차일드라는 성으로 시리즈의 더 많은 책을 쓰는 것을 발표했다. 그는 시리즈 전체를 앤드루에게 넘기기 전에 앞으로 몇 권의 책을 앤드루와 함께 쓸 예정이다.
^ 리 차일드(Lee Child)와 앤드루 차일드(Andrew Child) 공저
'''단편 소설'''
- No Middle Name (2017) 잭 리처 시리즈의 중편 2편과 단편 10편 수록
4. 1. 장편 소설
잭 리처 시리즈는 현재까지 29편의 장편 소설이 출간되었다. (2024년 기준)[12]
^ 앤드루 차일드와 공동 집필
4. 2. 단편 소설
리 차일드는 여러 편의 잭 리처 시리즈 단편 소설을 발표했다. 2017년에는 잭 리처 시리즈 중편 2편과 단편 10편을 모은 단편집 《노 미들 네임》이 출간되었다.'''잭 리처 시리즈'''
'''기타 단편'''
- "The Snake Eater by the Numbers", 연재 소설 ''Like a Charm''의 6장 (2004, 캐린 슬로터 편집)
- "Ten Keys", ''The Cocaine Chronicles''에 수록 (2005, 제비 터벌론과 게리 필립스 편집)
- "The Greatest Trick of All", ''Greatest Hits''에 수록 (2005, 로버트 J. 랜디시 편집) 및 ''The Best British Mysteries IV'' (2007)에 수록
- "Safe Enough", ''MWA Presents Death Do Us Part''에 수록 (2006)
- "The .50 Solution", ''Bloodlines: A Horse Racing Anthology''에 수록 (2006)
- 오디오 연재 소설 ''The Chopin Manuscript''의 15장 (2007)
- "Public Transportation", ''Phoenix Noir''에 수록 (2009)
- 오디오 연재 소설 ''The Copper Bracelet''의 한 챕터 (2009)
- ''The World's Greatest Crime Writers tell the inside Story of Their Great Detectives'' 또는 ''The Line Up'' (2010)에 수록된 이야기 ( 잭 리처와 그의 기원에 대한 내용)
- "Me and Mr. Rafferty", ''The Dark End of the Street''에 수록 (2010, 조나단 산틀로퍼와 S. J. 로잔 편집)
- "Section 7 (a) (Operational)", ''Agents of Treachery''에 수록 (2010)
- "The Bodyguard", ''First Thrills''에 수록 (2010, 리 차일드 편집)
- "Addicted to Sweetness", ''MWA Presents The Rich and the Dead''에 수록 (2011, 넬슨 드밀 편집)
- "The Bone-Headed League", ''A Study in Sherlock''에 수록 (2011)
- "I Heard a Romantic Story", ''Love is Murder''에 수록 (2012)
- "The Hollywood I Remember", ''Vengeance''에 수록 (2012, 리 차일드 편집)
- "My First Drug Trial", ''The Marijuana Chronicles''에 수록 (2013년 7월)
- "Wet with Rain", ''Belfast Noir''에 수록 (2014년 11월)
- "The Truth About What Happened", ''In Sunlight or in Shadow: Stories Inspired by the Paintings of Edward Hopper''에 수록 (2016년 12월)
- 소설 ''Anatomy of Innocence''의 6장: "The Fortune Cookie" (2017년 3월)
- "Pierre, Lucien & Me", ''Alive in Shape and Color''에 수록 (2017년 12월)
- "New Blank Document", ''It Occurs to Me that I am America''에 수록 (2018년 1월)
- "Shorty and the Briefcase", ''Ten Year Stretch''에 수록 (2018년 4월)
- "Dying for a Cigarette", ''The Nicotine Chronicles''에 수록 (2020)
- "Normal in Every Way", ''Deadly Anniversaries''에 수록 (2020)
- ''Safe Enough''(2024), 단편 20편 모음:
- : "The Bodyguard", "The Greatest Trick of All", "Ten Keys", "Safe Enough", "Normal in Every Way", "The .50 Solution", "Public Transportation", "Me and Mr. Rafferty", "Section 7 (a) (Operational)", "Addicted to Sweetness", "The Bone-Headed League", "I Heard a Romantic Story", "My First Drug Trial", "Wet with Rain", "The Truth About What Happened", "Pierre, Lucien & Me", "New Blank Document", "Shorty and the Briefcase", "Dying for a Cigarette", "The Snake Eater by the Numbers"
5. 작품 목록
기업 구조 조정으로 직장을 잃은 리 차일드는 1997년 첫 소설 ''킬링 플로어''를 출판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.[12][15] 그는 자신의 책이 서점과 도서관 서가에서 레이먼드 챈들러와 애거사 크리스티 같은 범죄 소설 거장들 사이에 위치한다는 점을 장점으로 여겼다.[19]
''잭 리처'' 시리즈는 일부 1인칭 시점으로, 일부는 3인칭 시점으로 쓰였다.[12] 2020년, 리 차일드는 ''잭 리처'' 시리즈 집필에서 은퇴하고 그의 형제 앤드루 그랜트에게 시리즈를 넘기겠다고 발표했다.[23]
2007년, 리 차일드는 다른 14명의 작가들과 함께 17부작 오디오 연재 소설 ''쇼팽 원고''를 제작하기도 했다.[12]
5. 1. 잭 리처 시리즈 (장편)
^ 앤드류 차일드와 공동 집필
5. 2. 기타 작품
리 차일드는 잭 리처 시리즈 외에도 논픽션 《영웅》(Hero, 2019)을 출간했다. 그는 또한 다른 작가들과 협력하여 여러 단편 소설을 발표했다.다음은 2024년까지 출간된 리 차일드의 단편 소설 및 기타 작품 목록이다.
'''단편 소설'''
'''기타'''
- 오디오 연재 소설 ''쇼팽 원고''의 15장 (2007)
- 오디오 연재 소설 ''The Copper Bracelet''의 한 챕터 (2009)
- ''The World's Greatest Crime Writers tell the inside Story of Their Great Detectives'', 또는 ''The Line Up'' (2010)에 수록된 이야기 (잭 리처와 그의 기원에 대한 내용)
- 소설 ''Anatomy of Innocence''의 6장: "The Fortune Cookie" (2017년 3월)
6. 수상 경력
"Killing Floor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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